- 체험일기|
- THINKBOX 뽐내기|
- 별난 어린이|
- FAQ|
- 궁금해요
하경이는 지금까지 한 씽크박스 c과정 중에서 이야기퍼즐을 제일 재밌게, 제일빨리, 해냈습니다. 아이들의 생각을 한계가 없는것 같습니다. 학을 키울수 있다고.. 어느 어른이 생각할수 있을까요. 또 아이들의 생각은 평소생활을 반영하는것 같습니다. 앞으로 아이들 키우기에 더욱 정진(?)해야할것 같습니다. ^ ^
2. 마당에는 바람이 많이 불었습니다. 청동풍향계가 정신없이 돌아가고 있었거든요. 결국 레고는 학에게 먹이주는 것을 포기하고 말았습니다.
3. 레고가 집안으로 들어가서 목을 축이하가 깜짝 놀랐습니다. '오늘은 운동회날이잖아!' 그런데 그때 전화가 왔습니다. 교장선생님이셨습니다. 바람이 너무세서 운동회를 할수 없다는 것이었습니다.
4. 레고는 전화를 끊고 울었습니다. 너무너무 운동회를 하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엄마가 위로를 해 주셨습니다. '괜찮아. 집에서 하면 되잖아.'
6. 그러자 눈가리개를 쓴 레고가 이리비틀 저리비틀 하면서 엄마의 박수소리가 들리는 곳을 찾았습니다. 그 모습을 보고 온집이 웃음바다가 됬습니다.
8. 다음날 아침 레고는 옷을 입고 학교에 갈 준비를 했습니다. 머리를 감고 드라이기로 머리를 말렸습니다.
9. 오늘은 애국조회를 하는 날이었습니다. 친구들과 애국가랑 교가도 불렀습니다. 교장선생님은 말씀을 좀 더듬습니다.
10. 집에 돌아오니 엄마랑 아빠랑 웃으면서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습니다. 아마도 레고에게 피아노를 사줄지 예기하는것 같았습니다.
12. 엄마는 꽃을 받고 레고를 꼭 안아주었습니다. '레고야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