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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재에 그려진 접시를 보고 자기만의 요리를 만들어 보고 싶어 한 재신이.
그림을 만드는 과정에서 마치 정말 요리를 하듯
만드는 과정을 요리과정에 빗대서 설명해주었다.
아이의 상상에 따라 자연스럽게 아이는 세상에 하나뿐인 요리를 하는 요리사, 카메라를 든 선생님은 기자역할을 맡아 진행하였다.^^
"우선은 레몬맛과 시원한 맛 물감소스를 넣어서 섞어줍니다."
"저을수록 색이 변하죠?"
사진 찍는 선생님을 보며 "선생님이 기자해요."
"지금 수프를 끓이고 있어요." 드라이기 바람에 움직이는 물감을 보며 "수프가 끓어 넘치네요~"
"자 이건 세상에 하나뿐인 물감으로 만든 수프예요. 맛을 볼까요? 어디..
음~수프맛이 최고예요. 정말 맛있어요!."
"오 잠깐.. 우웁-" 맛을 보고 난 뒤의 느낌을 연기하는 재신이.
물감만으로는 조금 밋밋해서 종이양념을 더해서 완성한 수프.
"풀맛이 너무 강해서 매운맛을 조금 넣었어요."
"김치와 곁들여 먹으면 좋습니다. 가격은 2500원"
놀이에 집중한 아이처럼
그림을 이용해서 자기 생각을 풀어가는 재신이의 작업과정을
곁에서 기자처럼 사진을 찍고, 인터뷰를 하고 기록하면서
아이는 더 신이 나고, 아이가 만든 수프는 세상 하나뿐인 더없이 귀한 수프로 돋보이는 느낌이었다.